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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낄 때, 하나님의 걸작임을 믿으며

저는 가끔 스스로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요.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할 때만 해도 괜찮은데, 하루가 지나고 나면 ‘오늘 뭘 제대로 한 게 있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하죠. 직장에서 일을 하다 실수하거나, 집에 와서 가족과 대화할 기운이 없을 때면 더 그렇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기분을 한 번쯤 느껴보셨을 거예요. 내가 최선을 다해도 늘 뭔가 모자란 것 같고, 남들과 비교하면서 스스로 작아지는 순간들이요. 특히 요즘은 SNS를 보면 그런 생각이 더 커져요. 누군가는 멋진 여행 사진을 올리고, 또 누군가는 맛있는 집밥을 자랑하며 행복한 일상을 보여주죠. 저는 그저 출근하고 퇴근하고, 집에서 TV나 보며 시간을 보내는 평범한 사람인데, ‘내 삶이 너무 초라한 건 아닌가?’ 싶을 때가 있어요. 혹시 여러분도 ..

이사야 41:13 - 하나님의 손을 잡고 나아가는 믿음

이사야 41:13은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를 담고 있는 구절로, 읽는 이에게 큰 위로와 힘을 줍니다. 오늘은 이 구절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깊이 있게 살펴보며, 그 의미를 간단하고 분명한 말로 풀어보겠습니다. 이사야 41:13은 다음과 같습니다:"이는 나 여호와 네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하는 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마치 손을 내밀어 우리를 붙잡아 주시는 모습으로 나타나며, 두려움을 없애 주시고 도움을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구절을 하나씩 뜯어보며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구절의 뜻 풀어보기1. "네 오른손을 붙들고"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네 오른손을 붙들고"라고 말씀..

오늘의 성경 2025.03.11

시편 121:3 - 하나님의 보호와 지킴

시편 121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신다는 따뜻하고 강한 약속을 담고 있는 성경 말씀입니다. 이 시편은 우리가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 할지 고민할 때, 그 답을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시편 121:3 구절에 집중해서, 이 말씀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지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이 구절은 "그가 너를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 속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를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시편 121편의 배경과 전체 메시지시편 121편은 총 8절로 이루어진 짧지만 깊은 의미를 가진 말씀입니다. 이 시는 우리가 어려운 순간에 하늘을 바라보며 도움을 구할 때, 그 도움의 근원이 바로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1..

오늘의 성경 2025.03.10

롯의 아내를 기억하라: 과거를 내려놓고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삶

요즘 세상이 어수선하다는 생각 안 드세요? 뉴스를 켜면 전쟁 소식, 경제 불안, 자연재해 얘기가 끊이질 않고, SNS만 봐도 혼란스러운 의견들이 넘쳐나요. 나도 가끔 “예전으로 돌아가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곤 해요. 평온했던 날들, 안정적이었던 시절이 그리워지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누가복음 17장을 다시 읽게 됐어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마음에 깊이 박혔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누가복음 17:21, 개역개정). 영어로는 “For the kingdom of God is in your midst”(Luke 17:21, NIV)라고 하죠. 세상이 아무리 흔들려도,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 안에 시작됐다는 거예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불안한 세상 속에서도 희망을 붙잡아야겠다..

시편 27:14 - 여호와를 기다리라: 용기와 힘의 메시지

시편 27:14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를 기다리라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와를 기다리라.” 이 구절은 성경 속 다윗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짧지만 강렬한 이 말씀은 단순히 기다리라는 조언이 아니라, 그 기다림 속에서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늘은 이 구절이 가진 의미를 하나씩 풀어보며, 그 메시지가 왜 우리에게 힘이 되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먼저 “여호와를 기다리라”는 말부터 시작합니다. 기다림은 누구나 살아가며 겪는 일입니다. 우리는 버스가 오길 기다리고, 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힘든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립니다. 하지만 다윗이 말하는 기다림은 단순히 시간이 흐르길 바라는 수동적인 태도가 아니에요. 여호와를 기다린다는 건, 하나님이 나를 위해..

오늘의 성경 2025.03.09

고린도후서 12:9: 약함 속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의 의미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12:9) 고린도후서 12장 9절은 사도 바울이 겪은 ‘약함’과 그에 대해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능력’과 ‘은혜’의 관계를 잘 담아낸 구절이다. 이 구절에서 바울은 스스로가 처한 연약함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그 연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온전해지는지’에 대해 깊은 고백을 한다. 이 말씀은 성경을 읽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기도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가시(thorn)’로..

오늘의 성경 2025.03.08

로마서 8:31에 담긴 깊은 확신: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는 로마서 8장 31절의 말씀은 많은 이들이 성경에서 발견하는 가장 인상적인 구절 중 하나입니다. 이 짧은 문장이 주는 힘은 생각보다 훨씬 크며, 바울이 전달하고자 한 복음의 확신과 관련이 깊습니다. 본문에서 바울이 이야기하는 핵심은, 사람의 연약함이나 세상적 어려움보다 하나님과 함께한다는 사실이 더 강력한 의미를 지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메시지를 접할 때 우리는 바울의 시대 배경과 그가 놓였던 상황을 이해함으로써, 말씀 안에 담긴 확신의 실체를 더욱 분명하게 확인하게 됩니다. 당시 로마 교회 공동체는 정치·종교적 갈등 속에서 흔들리는 상황을 겪곤 했습니다. 그들은 유대인과 이방인이라는 다양한 출신과 배경을 안고 있었고, 믿음을 지킨다는 것..

오늘의 성경 2025.03.07

사람의 계획과 여호와의 인도 – 잠언 16:9에 담긴 깊은 의미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9) 잠언 16장 9절은 성경 속에서도 많은 이들이 자주 인용하는 구절 중 하나입니다. 겉으로는 짧고 간결해 보이지만, 그 안에 녹아 있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잠언은 이스라엘의 지혜 문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상의 지혜와 영적인 통찰을 담고 있는데, 특히 16장은 사람의 마음과 계획, 그리고 그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살펴보면, 먼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라는 표현이 눈길을 끕니다. 인간의 본성에는 미래를 준비하고 실행 경로를 설계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어떤 때에는 “보장을 받고 싶다” 혹은 “나름대로 최선의 방안을 찾..

오늘의 성경 2025.03.06

이사야 40:29, 피곤한 자에게 주어지는 능력의 의미

구약성경 이사야서 40장은 고된 삶을 살아가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특별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29절은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시는 하나님”을 강조하면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어떠한 존재인지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본문은 그저 추상적인 위로의 말이 아니라, 실제로 백성들이 지치고 약해진 순간에 어떤 관점으로 하나님을 바라봐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핵심 구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언자 이사야가 활동하던 시대에는 정치적, 사회적 혼란이 극심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군사적 위협 앞에서 무력감을 느끼고, 자신들의 운명을 어찌할 바 모른 채 낙심하기 일쑤였습니다. 더욱이 주변 강대국들의 압박으로 인해 원치 않는 전쟁을 겪거나, 심리적으로 공포와 절망감..

오늘의 성경 2025.03.06

요한복음 14:1, 흔들리는 마음을 향한 예수님의 선언

요한복음 14:1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라는 짧은 문장으로 우리에게 전해집니다. 이 한 구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나누신 대화 중 일부로, 곧 다가올 일들(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이 짧은 문장은 단순한 위로의 차원을 넘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독특한 초대’라는 점에서 성경 속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작별을 준비시키는 긴 대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안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앞으로 닥칠 상황이 어떠한 모습일지를 넌지시 알리시며, 동시에 그들이 두려움과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여러 가지 말씀을 건네십니다. 이런 맥락에서 14장 1절은 그 모든 이야기..

오늘의 성경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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