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3:8 - 변함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히브리서 13:8 말씀은 우리 믿음의 여정에서 가장 확고한 위안을 주는 말씀 중 하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이 짧은 구절은 우리 삶에서 변치 않는 소망의 기둥과 같습니다. 세상은 변하고, 우리도 매일 변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히 변치 않으십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이 말씀의 의미와 우리의 삶에 주는 실질적인 교훈들을 깊이 있게 탐구해 보겠습니다.

1. 변하지 않는 예수님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술, 문화, 경제, 심지어 우리의 가치관조차 끊임없이 변화의 물결에 휩쓸립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예수님께서 변치 않으신다는 진리는 우리의 믿음의 닻이 됩니다. 그분의 성품, 사랑, 은혜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동일합니다.

 

히브리서 13:8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항상 동일하시다는 것은 그분의 약속과 구원의 계획이 변함없이 확실하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며 때로는 길을 잃고 방황할 때도 있지만,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향해 같은 사랑과 인내로 기다리고 계십니다.

 

2. 우리의 삶에서 변치 않는 소망

변화는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입니다. 그러나 어떤 변화는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직장에서의 변화, 인간관계의 단절, 건강 문제 등은 우리 마음을 무겁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순간에 히브리서 13:8의 말씀은 우리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삶에서 변치 않는 등대와 같습니다. 폭풍우 속에서도 그분의 빛은 꺼지지 않으며, 우리가 안전하게 나아갈 길을 비춰 주십니다. 그분의 사랑은 변덕스럽지 않으며, 그분의 약속은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의 감정이 요동칠 때에도 예수님의 약속은 우리를 붙들어 줍니다. 아무리 큰 시련과 혼란이 있어도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이들에게는 변함없는 평화가 주어집니다. 이는 단순히 위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오는 진정한 안식입니다.

 

3. 동일하신 예수님의 약속

성경 속에서 예수님께서 주신 약속들을 보면, 그분의 변함없는 성품이 드러납니다.

• 평안을 약속하심: 요한복음 14:27에서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끼치노니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히브리서 13:8의 진리와 연결됩니다. 예수님의 평안은 시대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합니다.
• 구원의 약속: 로마서 10:9에 나오는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도 변치 않습니다. 예수님의 구원 약속은 영원히 유효합니다.
• 동행의 약속: 마태복음 28:20에서 예수님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에 확신과 위로를 줍니다.

4. 동일하신 예수님을 의지하는 법

히브리서 13:8을 실제로 우리의 삶에 적용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말씀 묵상과 기도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은 변치 않는 예수님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의 걱정과 염려를 그분께 맡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글자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진리입니다. 매일 말씀 묵상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변치 않으신다는 사실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영혼을 강건하게 하고, 믿음의 뿌리를 더욱 깊이 내리게 합니다.

2) 공동체와의 연결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같은 믿음을 가진 형제자매들과 함께 하는 것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격려하고 기도하는 공동체는 우리의 믿음을 견고히 합니다. 교회와 같은 믿음의 공동체는 우리를 보호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의 삶을 세워주는 귀중한 역할을 합니다.

3) 예수님의 사랑 실천

변함없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이웃에게 그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 때, 우리는 그분의 본을 따라가게 됩니다. 작은 친절과 배려로도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말보다 행동으로 증명됩니다. 우리가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작은 배려와 도움은 예수님의 사랑을 직접적으로 전하는 통로가 됩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비추는 거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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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그 사랑

어제도 오늘도 변치 않는 그 사랑,
시간의 강을 넘어 흐르는 은혜,
바람은 흔들고, 파도는 치지만,
주님의 빛은 영원히 꺼지지 않네.

 

삶의 굴곡 속에 길을 잃을 때,
주님의 손길은 나를 붙드시네.
변하지 않는 그 사랑의 품에,
영원히 안식하며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