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로마서 6:23 - 영생으로 가는 길

일하루 2024. 12. 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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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로마서 6:23)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무엇을 먹을지, 어떤 일을 할지, 그리고 어떤 길을 걸을지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한 가지 중요한 선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원한 생명과 죽음 사이에서의 선택입니다. 로마서 6:23은 그 선택의 무게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오늘은 이 구절을 중심으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영생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믿음의 여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여기서 '삯'은 우리가 행한 일에 대한 대가를 뜻합니다. 세상의 모든 죄는 그 결과로 죽음을 가져옵니다. 이는 단지 육체적인 죽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단절, 즉 영적인 죽음을 뜻합니다.

인간의 본질과 죄의 영향

우리는 누구나 죄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 인류는 죄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태에 놓였습니다. 이러한 죄는 우리의 마음과 행동, 그리고 관계를 무너뜨리며, 궁극적으로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를 끊어놓습니다. 로마서 3:23에서도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죄는 우리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삶을 공허하게 만듭니다.

죄의 대가는 반드시 치러진다

죄는 마치 빚과 같습니다. 그 빚은 반드시 갚아야 하며, 갚지 못할 경우 결과는 파멸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죄의 대가를 스스로 치를 수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인간의 노력과 선행은 하나님의 완전한 거룩함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은사: 영생

다행히도 로마서 6:23의 두 번째 부분은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하나님의 은사란 우리의 노력으로 얻을 수 없는 선물, 곧 값없이 주어진 구원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질 희생 제물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죽으셨으며, 부활하심으로써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요한복음 3:16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은혜로 받는 구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순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우리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8-9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구원은 우리의 공로나 업적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영생으로 가는 길

우리가 영생으로 가는 길은 오직 하나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6에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회개와 믿음의 삶

영생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 우리는 먼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는 단순히 죄를 후회하는 것을 넘어,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결단을 뜻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며,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의와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삶의 변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삶은 변화를 경험합니다. 이는 단지 외적인 행동의 변화만이 아니라, 마음과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변화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며, 사랑과 평안, 그리고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러한 삶은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을 미칩니다.


결론

로마서 6:23은 우리의 영원한 운명에 대한 중대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죄의 결과는 사망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십니다. 이 선물을 받아들인 자는 새로운 삶을 살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소망 가운데 살아갑니다. 오늘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여러분도 영생의 길로 나아가는 결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생명의 선물

사망의 그림자 깊은 어둠 속,
희망 없는 자들에게 다가오는 빛.


그 빛은 은혜로 베풀어진 생명의 선물,
예수님의 손에서 흘러온 사랑.

 

값없이 주어진 그 선물,
받는 이마다 새로운 생명 얻으리라.

 

죄의 멍에 내려놓고,
하나님의 품 안에서 영원히 쉬리라.

 

어둠에서 빛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 길은 오직 예수님 안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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