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히브리서 10:24-25: 믿음과 공동체의 힘

일하루 2024. 11. 21. 15:59
반응형

성경은 우리에게 삶의 나침반이 됩니다. 그 중 히브리서 10:24-25는 신앙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믿음을 지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공동체적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성경 구절을 통해 믿음의 실천과 공동체 생활의 의미를 나누어 보려 합니다.


히브리서 10:24-25 말씀

히브리서 10장 24-25절은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 10:24-25, 개역개정)

이 말씀은 우리 삶에서 두 가지 중요한 가치를 일깨웁니다. 첫째, 사랑과 선행을 통해 서로를 격려해야 한다는 점. 둘째, 신앙 공동체 안에서의 모임과 교제를 통해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1. 서로를 돌아보는 사랑과 선행의 중요성

1) 사랑으로 격려하는 삶

히브리서 10:24에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타인을 돕는 것을 넘어서, 사랑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행동을 의미합니다.

  • 왜 사랑과 선행이 중요한가?
    사랑과 선행은 우리가 신앙을 실천하는 방법입니다. 단순한 말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낼 때, 주변 사람들에게도 복음의 진정성이 전해질 수 있습니다.
  • 현대적 적용
    오늘날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종종 주변 사람들의 어려움을 간과합니다. 그러나 작은 관심과 배려로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거나, 친구와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사랑과 선행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2) 사랑과 선행을 지속하려면

사랑과 선행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피곤하거나 지칠 때에도 이를 놓치지 않도록 서로를 격려하는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성경이 강조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믿음을 북돋우라는 것입니다.


2. 모이기를 폐하지 말라: 신앙 공동체의 중요성

히브리서 10:25는 우리가 공동체에 속해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말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라는 경고는 신앙 생활에서 공동체가 왜 중요한지 상기시킵니다.

1) 왜 공동체가 필요한가?

  • 서로의 믿음을 굳건히
    공동체는 개인이 믿음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하고 말씀을 나눌 때, 각자의 믿음이 강화됩니다.
  • 어려울 때 의지할 수 있는 힘
    신앙 생활은 때때로 외롭거나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동체 안에서 함께 기도하고,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면 큰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모임의 구체적인 실천

  • 예배를 통한 영적 성장
    매주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다른 신앙인들과의 유대를 공고히 합니다.
  • 소그룹 활동
    성경 공부 모임, 기도 모임과 같은 소그룹 활동은 개인적인 성장과 공동체 간의 깊은 연결을 제공합니다.

3.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 10:25의 마지막 부분인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라는 경고와 권고를 담고 있습니다.

1) 그 날이란 무엇인가?

  • 이는 예수님의 재림을 가리키며, 모든 믿는 자들이 하나님 앞에 설 날을 의미합니다.
  • 재림의 날은 확정된 시기가 아니기에, 우리는 항상 준비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2) 준비된 삶이란?

  • 영적 경건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 사랑의 실천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우리의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4. 현대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주는 메시지

히브리서 10:24-25는 단순히 과거에 쓰인 말씀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1) 코로나 시대와 공동체

팬데믹 상황 속에서 많은 교회가 비대면 예배로 전환하며, 신앙 공동체의 모임이 축소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도 온라인 소그룹, 가정 예배 등을 통해 서로의 믿음을 격려할 수 있습니다.

2) 개인주의와의 싸움

현대 사회는 개인주의가 만연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서로를 돌아보며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는 것은 개인주의를 넘어서는 실천입니다.


5. 실천 방안

히브리서 10:24-25의 가르침을 따라 아래와 같은 행동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 매일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그들의 필요를 돌아보는 삶을 살기.
  • 매주 예배에 참여하며, 신앙 공동체 안에서 활발히 활동하기.
  • 정기적으로 성경 공부 모임이나 기도 모임에 참여해 믿음을 성장시키기.
  •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믿음을 포기하지 않기.

결론: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믿음의 길을 걷자

히브리서 10:24-25는 우리가 단순히 믿음을 지키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랑과 선행을 통해 다른 사람을 격려하며, 신앙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믿음은 혼자 지키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북돋우며 함께 걸어가는 길입니다.

이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여러분의 신앙이 더욱 깊어지고 공동체가 강건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은 사랑과 선행으로 증명되고, 공동체 안에서 성장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사랑과 선행이 누군가에게 큰 격려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로를 비추는 등불

너와 나, 작은 등불처럼
서로를 비추며 길을 찾네.
어둠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불빛, 사랑의 손길.

 

바람이 불고, 세상이 흔들려도
우리는 함께 걸어가리.
사랑과 선행의 씨앗을 뿌리며
희망의 꽃을 피우리라.

 

홀로 서지 않고 함께 모여
기도의 소리를 높이며,
믿음의 날개로 세상을 날아
하늘의 빛으로 나아가리.

 

그 날이 가까울수록
더욱 따뜻하게 서로를 감싸며,
우리의 길이 주님의 뜻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리라.

 

"서로를 돌아보라"는 그 말씀처럼,
사랑은 나눌수록 더 밝게 타오르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