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에베소서 4:31-32: 사랑과 용서로 관계를 새롭게 하는 비밀

일하루 2024. 11. 13. 13:07
반응형

"모든 악독과 분냄과 노함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에베소서 4:31-32) 사랑과 용서를 통해 삶과 관계를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삶 속 관계의 도전과 기회

우리 모두는 일상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가족, 친구, 동료, 이웃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갈등과 오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때로는 말 한마디가 상처가 되기도 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풀리지 않는 갈등으로 괴로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에베소서 4:31-32는 부정적인 감정을 버리고 친절과 용서를 통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단순히 좋은 사람이 되라는 도덕적 가르침을 넘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합니다.


2.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기: 첫 걸음

"모든 악독과 분냄과 노함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이 구절은 우리가 종종 품고 있는 분노, 시기, 악의 같은 감정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스스로를 무겁게 하고, 더 나아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렵게 만듭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내려놓는 연습

  • 감정 일기 쓰기: 하루를 마무리하며, 그날 느낀 감정을 기록해 보세요. 글로 쓰다 보면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 감정의 원인 파악하기: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 그 감정의 원인을 찾고 자신에게 묻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왜 이런 기분이 드는 걸까?"
  • 긍정적인 활동 찾기: 산책, 명상, 운동과 같이 마음을 환기시킬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위로해 보세요.

부정적인 감정을 버리려는 노력은 단지 스스로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관계를 위한 첫 걸음이 됩니다.


3. 친절과 공감: 관계의 기본을 세우기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친절은 마음의 문을 열고, 공감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열쇠가 됩니다. 사람 사이에서 친절과 공감을 나누는 것은 단순한 예의 이상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밝히고, 관계를 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친절을 실천하는 방법

  • 감사의 말 전하기: "덕분에 힘이 났어요." "오늘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이런 간단한 말이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작은 행동으로 표현하기: 무거운 물건을 들어주는 것, 짧은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작은 행동도 큰 친절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공감을 키우는 연습

  •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럴 수 있겠네요”라는 말로 공감해 보세요.
  •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비판하기보다는,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4. 용서: 마음의 평화를 찾는 길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용서는 과거를 내려놓고, 현재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용서는 결코 상대방의 잘못을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자신을 위해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과정입니다.

용서의 효과

  • 내면의 평화: 용서는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스스로를 자유롭게 만듭니다.
  • 관계 회복: 용서를 통해 단절된 관계가 다시 이어질 가능성이 열립니다.

용서를 시작하는 방법

  • 용서를 결심하기 전에,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인식하고 정리해 보세요.
  • 상대방과 직접 대화를 시도하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 편지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좋습니다.
  • "나는 이 상처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라는 다짐을 반복하며 자신을 다독여 보세요.

5. 일상에서 말씀을 실천하는 법

에베소서 4:31-32는 단순한 교훈이 아니라, 일상에서 사랑과 화합을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줍니다.

삶에서 실천하기

  1. 감정 관리 연습: 분노가 올라올 때마다, 그 감정을 잠시 멈추고 “내가 이 감정을 지금 놓아도 괜찮을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2. 작은 친절 베풀기: 하루에 한 번씩 누군가를 웃게 만드는 작은 행동을 실천해 보세요.
  3. 용서의 문 열기: 오랜 갈등이 있다면, 먼저 “내가 조금 더 이해해 보자”라는 자세로 접근해 보세요.

6. 에베소서가 알려주는 관계의 비밀

에베소서 4:31-32는 단지 부정적인 감정을 버리라는 지침에 그치지 않습니다. 사랑, 친절, 용서라는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길을 알려줍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내려놓고, 친절과 공감을 실천하며, 용서를 통해 서로를 받아들이는 자세는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결론: 사랑과 용서로 만드는 평화로운 하루

에베소서 4:31-32는 단순히 읽고 지나가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를 실천할 때, 우리는 더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내려놓고, 작은 친절과 공감을 나누며, 용서로 마음의 짐을 덜어보세요.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용서를 나누는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작은 변화가 큰 행복을 가져올 것입니다. 😊


 

사랑과 용서의 길

 

분노와 노여움은 한낱 바람,
지나가는 구름과 같아라.
그 무거운 짐을 벗어던질 때,
평화의 강이 내 마음을 적시네.

 

친절한 말 한마디,
웃음 머금은 눈빛 하나,
그 작은 씨앗들이 모여
삶의 정원이 되어가리라.

 

용서하라, 상처를 딛고,
그리하여 자유를 누리라.
하늘 아버지의 사랑처럼,
깊고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라.

 

오늘도 내일도,
따뜻한 손길을 나누며,
사랑과 은혜로 걸어가라.
그 길 끝에 평안이 있으리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