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일상 속에 숨 쉬는 부활의 능력: 절망을 넘어 희망으로

일하루 2025. 4. 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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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활'이라고 하면 흔히 먼 옛날의 기적적인 사건이나, 혹은 아득한 미래에 일어날 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자 역사적인 사건이며, 우리의 궁극적인 소망의 근거입니다. 하지만 부활의 의미가 단지 과거의 기념이나 미래의 약속에만 머무른다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슨 힘이 될 수 있을까요?

 

놀랍게도, 부활은 2000년 전 예루살렘의 빈 무덤에서 시작되어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 바로 나의 평범하고 때로는 고단한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며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부활 신앙은 우리가 삶의 문제들을 마주하고 해석하며 살아가는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실패와 절망의 순간,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 그리고 삶의 의미를 묻는 깊은 질문 앞에서 부활은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과 지치지 않는 힘을 공급합니다.

 

오늘은 우리의 매일 매일 속에 살아 역사하는 부활의 의미를 다섯 가지 측면에서 깊이 묵상하며, 절망이 희망으로, 끝이 새로운 시작으로 변화되는 부활의 능력을 함께 발견하고자 합니다.

1. 끝이 끝이 아님을 믿는 힘: 절망의 자리에서 피어나는 희망

우리의 삶에는 예기치 않은 실패, 가슴 아픈 상실, 깊은 좌절, 혹은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고통 앞에서 '이것이 정말 끝이구나'라고 느끼게 되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모든 문이 닫힌 듯하고, 더 이상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절벽 앞에 선 기분일 때가 있습니다. 사업의 실패, 관계의 단절, 건강의 악화, 꿈의 좌절… 이러한 경험들은 우리를 깊은 무력감과 절망의 늪으로 끌어내리며, 삶의 모든 동력을 앗아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세상은 종종 우리에게 '한 번 실패하면 끝', '돌이킬 수 없다'고 속삭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 지점에서 부활의 메시지는 강력한 빛을 발합니다. 부활은 "끝난 줄 알았던 자리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복음, 즉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은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보였던 절망의 극치였습니다.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희망은 산산조각 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사흘 만에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이는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완전한 역전이었습니다.

 

이 부활의 능력은 단지 예수님 한 분에게만 국한된 과거의 사건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8-10). 이 말씀처럼,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은 그를 믿는 우리 안에도 동일하게 역사합니다.

 

따라서 죽음이라는 인류 최후의 절망까지도 이기신 그 생명의 능력이라면, 우리의 일상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죽음'과 같은 순간들 – 실패, 상실, 좌절, 고통 – 역시 능히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소망을 우리에게 불어넣어 줍니다. 부활은 우리의 실패가 영원한 낙인이 아니며, 우리의 상실이 완전한 끝이 아님을 증언합니다. 잿더미 속에서도 새로운 싹이 틀 수 있음을, 마침표라고 생각했던 자리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쉼표가 될 수 있음을 믿게 하는 힘, 그것이 바로 우리 일상 속에 살아있는 부활의 능력입니다.

2. 일상 속 변화 가능성: 새로움으로 나아가는 용기

우리는 종종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이 습관은 절대 못 고쳐', '저 사람과의 관계는 이미 틀렸어' 와 같은 생각에 갇혀 스스로를 한계 짓곤 합니다. 과거의 상처나 실패 경험, 혹은 반복되는 실수 앞에서 변화를 향한 기대를 접어버리고, 익숙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현재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우리 안에는 있습니다. 마음은 굳어지고, 관계는 소원해지며, 영적인 성장은 멈춘 듯 느껴질 때, 우리는 마치 살아있지만 죽은 것 같은 상태에 머무르게 됩니다.

 

하지만 부활은 단순히 ‘죽었던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기적’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부활은 고정되고 불가능해 보였던 것들이 변화될 수 있다는 강력한 가능성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죄와 죽음의 권세 아래 놓여 영원히 하나님과 단절될 수밖에 없었던 인류의 운명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듯이, 부활 신앙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근본적인 변화와 새로움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언합니다.

 

성경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라고 선언합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 안에서 우리가 더 이상 과거의 죄나 실패, 상처에 얽매인 존재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정체성과 가능성을 부여받은 존재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에스겔 36:26) 라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완고하게 닫혔던 우리의 마음이 성령의 능력으로 부드러워지고 새로워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부활의 관점에서 볼 때, 매일 아침 우리가 눈을 뜨는 것은 단순히 잠에서 깨어나는 반복적인 행위가 아니라, 어둠을 이기고 새로운 하루를 선물 받은 작은 부활의 경험일 수 있습니다. 어제의 실수와 좌절을 뒤로하고, 오늘 새로운 마음과 태도로 살아갈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부활 신앙은 우리에게 ‘나는 변할 수 없다’는 거짓된 속삭임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나의 완고한 마음이 변화될 수 있음을, 깨어진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음을, 그리고 정체되었던 삶이 다시금 성장하며 새로워질 수 있음을 믿고 기대하게 합니다. 부활은 우리 일상이 끊임없이 새로워질 수 있는 변화의 가능성으로 충만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살아있는 메시지입니다.

3. 사랑이 승리한다는 믿음: 미움과 절망을 이기는 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때로 냉혹하고 계산적으로 보입니다. 뉴스를 통해 접하는 소식들은 종종 미움, 갈등, 배신, 폭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개인적인 관계 속에서도 오해와 다툼,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때문에 상처를 주고받으며 고통스러워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사랑과 용서, 희생과 같은 가치들은 어쩌면 순진하고 나약한 것처럼 치부되기 쉽습니다. '사랑만으로 세상이 변할까?', '나 혼자 용서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하는 회의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는 세상 앞에서, 사랑의 실천은 때로 무모하고 헛된 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러한 세상의 논리를 정면으로 거스르며, 결국에는 미움과 배신, 폭력과 죽음의 권세보다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가 더 강력하며 궁극적으로 승리한다는 사실을 온 세상에 선포하는 장엄한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조롱하고 십자가에 못 박는 자들을 향해서도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누가복음 23:34) 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의 삶 전체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여정이었고,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그 사랑의 절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부활은 그 사랑이 죽음마저도 이겼음을 확증하는 하나님의 인치심이었습니다.

 

성경은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한일서 4:10) 고 말씀하며,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증언합니다 (로마서 5:8). 이처럼 부활 사건의 중심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조건 없고 희생적인 사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활 신앙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실천하는 사랑과 용서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깊은 믿음을 우리 안에 심어줍니다. 세상이 아무리 냉혹하고 악해 보일지라도,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용서하며 섬기는 작은 몸짓들은, 죽음을 이기고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에 동참하는 강력한 행위입니다. 부활은 우리에게 사랑이야말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근본적인 힘이며,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듯이 미움과 절망은 결코 사랑을 이길 수 없다는 확신을 줍니다. 이 믿음 안에서 우리는 오늘도 사랑하기를 선택하고, 용서하기를 결단하며, 희망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4. 삶의 고난을 견디는 용기: 고통 너머의 영광을 바라봄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고난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질병,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갈등, 뜻하지 않은 사고 등 다양한 형태의 고통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깊은 고난의 터널을 지날 때, 우리는 종종 외로움과 두려움,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에 휩싸입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신앙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도 합니다. 주변의 위로나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격려의 말도 때로는 공허하게 들릴 뿐, 현실의 무게는 여전히 버겁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고통의 시간 속에서 부활 신앙은 우리에게 피상적인 위로나 막연한 긍정을 넘어선, 견고하고 실제적인 위로와 용기를 제공합니다. 그것은 바로 “고난 뒤에는 반드시 영광이 있으며, 현재의 고통이 끝이 아니라 더 나은 무언가로 나아가는 과정일 수 있다”는 강력한 확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극심한 고난과 죽음을 통과하신 후에 부활의 영광에 이르셨듯이, 부활은 우리의 고난 역시 무의미한 고통으로 끝나지 않고, 오히려 우리를 단련시키고 영광으로 이끄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소망을 품게 합니다.

 

사도 바울은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로마서 8:18) 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또한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고린도후서 4:17) 라고 말하며, 고난이 영원한 영광을 위한 과정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말씀들은 고난 자체를 미화하거나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고난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궁극적인 승리를 바라보게 함으로써 고난을 견뎌낼 힘을 줍니다.

 

또한 베드로 사도는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베드로전서 1:6-7) 라고 말하며, 고난이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여 더욱 순수하고 강하게 만드는 과정임을 설명합니다.

 

따라서 부활 신앙은 우리에게 고난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마법 지팡이가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면의 힘과 용기를 줍니다. 고난이 여전히 아프고 힘들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며, 이 고통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빚으시고 더 큰 영광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부활의 확신이 우리를 붙들어 줍니다. 이 믿음 안에서 우리는 고난 중에도 인내하며, 소망 가운데 기도하며, 마침내 우리에게 주어질 영광을 바라보며 오늘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5. 죽음을 넘어선 존재의 의미: 영원을 향한 소망

인간은 누구나 유한한 존재이며,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한성에 대한 인식은 때때로 우리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결국 죽음으로 끝날 인생이라면, 지금 내가 하는 이 모든 노력과 수고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라져 버릴 존재라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 삶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 걸까?' 하는 허무주의적인 생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특히 현대 사회의 분주함과 경쟁 속에서 존재의 가치를 외부적인 성취나 소유에 두게 될 때, 이러한 허무감은 더욱 깊어질 수 있습니다.

 

이 근본적인 실존적 질문 앞에서, 부활은 인간 존재의 가치와 삶의 궁극적인 의미, 그리고 영원을 향한 소망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 희망찬 대답을 제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이 끝이 아니며, 육체의 죽음을 넘어선 영원한 생명이 존재함을 명백히 보여준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26)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선언은 죽음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을 근본적으로 해체시키고, 영원한 생명에 대한 소망을 우리 마음에 심어줍니다.

 

부활 신앙은 우리의 존재가 단순히 생물학적인 생존이나 일시적인 현상이 아님을 가르쳐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귀한 존재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약속받은 존재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결코 덧없거나 무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삶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며, 이 땅에서부터 그 나라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의미 있고 거룩한 여정입니다. 사도 바울이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빌립보서 1:21) 고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의 삶의 목적과 의미는 이 땅에서의 성공이나 명예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됩니다.

 

부활은 우리가 눈앞의 현실에만 매몰되지 않고, 영원한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게 합니다. 우리의 작은 섬김과 사랑의 실천, 믿음의 인내가 이 땅에서의 삶을 넘어 영원한 가치를 지니게 됨을 깨닫게 합니다. 부활 신앙은 허무주의를 몰아내고, 우리의 존재 자체를 긍정하며, 살아가는 매 순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귀한 기회임을 일깨워 줍니다. 죽음을 이기신 부활의 능력 안에서 우리는 담대하게 오늘을 살아가며, 영원한 본향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소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결론: 오늘,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가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단순히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나 미래의 막연한 기대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늘 나의 삶 속에서 생생하게 역사하며, 나의 생각과 감정, 관계와 행동, 그리고 삶 전체를 변화시키는 살아있는 능력입니다.

 

부활은 끝이라고 느껴지는 절망의 순간에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주고, 변화 불가능해 보이는 나 자신과 상황 속에서 새로움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미움과 갈등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사랑과 용서가 궁극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을 주며, 고통스러운 고난의 시간을 견뎌낼 용기와 인내를 공급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죽음을 넘어선 영원한 생명의 소망 안에서 우리의 존재와 삶이 얼마나 의미 있고 존귀한지를 깨닫게 합니다.

 

오늘, 당신의 삶은 어떤 모습입니까? 혹시 실패와 좌절 속에 있습니까? 변화를 갈망하지만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까? 사랑하고 용서하기 어려운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고 있습니까? 고난의 무게에 짓눌려 있습니까?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습니까?

 

부활하신 주님께서 바로 당신 곁에 계십니다. 그분의 부활 생명이 당신 안에 있습니다. 오늘, 부활의 능력을 의지하십시오. 절망 대신 희망을 선택하고, 불가능하다는 생각 대신 변화의 가능성을 믿으며, 미움 대신 사랑을 실천하고, 고난 속에서도 영광을 바라보며, 덧없는 것에 마음을 두기보다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십시오. 부활의 능력은 오늘 당신의 일상을 새롭게 하고, 당신의 삶을 의미와 기쁨으로 채울 것입니다. 부활의 증인으로, 오늘을 힘차게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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